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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또 27조 늘어난 세수…올해 첫 추경 내일 공식화

2022-01-13 2 Dailymotion

[단독] 또 27조 늘어난 세수…올해 첫 추경 내일 공식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공식화하고 내일(14일)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초과세수 규모가 정부의 예상보다 훨씬 더 많았던 영향이 컸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공식화됐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내일(14일) 아침 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마치고 추경 편성 방침을 확정하고 개략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을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아직 추경예산안 편성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20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이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세수가 정부의 당초 예상보다 많이 걷혔던 영향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1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은 모두 323조4,000억 원으로, 2차 추가경정 예산안보다 이미 9조 원 가량 더 많습니다.<br /><br />공식 발표되진 않았지만,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걷힌 세수도 17조 원이 넘습니다.<br /><br /> "(재작년 12월보다)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해서, 초과세수는 저희가 당초 전망했던 19조 원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"<br /><br />이렇게 되면 연간 세수는 지난해 본예산보다는 최소 58조4,000억 원, 2차 추경 예산안 보다 최소 26조8,000억 원 많은 341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이르면 2월 임시국회에서 올해 첫 추경예산안이 통과될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지난해 초과세수는 지방교부금 등을 지급하고 남은 세계잉여금 확정 뒤에나 쓸 수 있는 만큼, 적자 국채 발행은 불가피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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